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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스포츠매거진 <서울스포츠> 서대문구체육회 인터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22 2021-10-21
 





구 체육회장을 만나다


서대문구체육회 이동준 회장



구민 모두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걷자! 뛰자! 운동하면 건강해진다!’

생활체육인으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의

좌우명은 명쾌하다.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신조로 운동을 즐기는 한편,

서대문구 체육 발전에 힘써온 이 회장은 이같이 강조한다.

지역 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구민 모두 건강해지고

의료 비용도 크게 절감된다고.



글 • 김광균   사진 • 김성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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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여정



이동준 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한때 소년체전에서 전북 무주군 육상 선수 대표로 나설 정도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이후 진로를 변경하면서 운동을 접어야 했다. 그런 그가 다시 운동과 인연을 이어간 것은 30대 초반 지인들과 함께 조기축구회 활동을 하면서부터다.



“군 제대 이후 직장을 다니고 사업을 하면서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일에 매달려 살다 보니 건강도 제대로 돌보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조기축구회 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거죠. 그렇게 동네 축구로 시작해 조기축구회 회장을 하고 서대문축구연합회장도 맡다 보니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생활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운동을 좋아했을 뿐인데 어쩌다 보니 생활체육과 관련된 각종 단체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이다. 2015년 서대문구생활체육회장으로 선임된 이 회장은 2016년 기존 서대문구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서대문구체육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지난해 제2대 서대문구체육회장으로 재선임됐다. 그렇게 그는 서대문구체육회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운동장에서 서로 부딪쳐가며 땀 흘리는 운동의 매력을 아는 이 회장으로선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동을 즐기기 어려운 현실이 못내 안타깝기만 하다. “운동장이나 경기장에 한데 모여 땀 흘리며 운동을 즐기길 바라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체육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까움이 남는 건 사실이죠.”



서대문구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더 많은 구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도심 속 스포츠, 해보고 가 슛!’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체육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거리에 스포츠 체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2차에 걸쳐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종목별 동호인을 모집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2020년부터 서대문구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칭 영상을 매달 3개씩 업로드하기도 했다. 올해는 비중을 좀 더 늘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체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운동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방체육회 운영 자율성 보장해야



현재 서대문구체육회에는 모두 29개 회원 종목 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 회장은 이들 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구민들의 참여가 좀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구민이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활성화된 종목들에 대해 구민 스스로 종목 단체를 만들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좀 더 다양한 종목에 가입시켜 생활체육의 장을 넓힌다면 엘리트체육과 지역체육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맞았으나 여전히 체육회의 자율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민선 체육회장 체제로 전환됐음에도 지방체육회는 여전히 임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처지인 데다 자치구 내 민간 체육 사업에 대한 운영 권한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원 마련과 운영상의 자율성 확보 문제가 해결될 때 훨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나아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체육 활동에 제약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과 함께 노력해 이를 극복해나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여러 모로 어려움이 있지만, 운동을 즐기는 체육인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대문구체육회에서도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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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체육회는 비활성화된 종목의 경우 구민 스스로 종목 단체를 만들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계획이다





※ 이 글은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서울스포츠> 2021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